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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기도
2021-02-20 22:24:13 강동열목사 53  

 

여호수아의 기도

여호수아 10:12 - 14

내일부터 42일까지 40일 동안 우리 교회는 중보기도 대잔치를 개최합니다. 왼쪽에 걸려 있는 수많은 기도 제목들 가운데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지체가 잘 되면 내가 잘 되는 것이요, 내가 잘 되는 것도 지체를 유익되기 위함임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군인 중에 미 해군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ow) 대위가 있습니다. 그는 한 국에 온 윌리엄 얼 쇼선교사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평양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어린 시절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미 해군에 입대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했습니다. 1947년 전역한 이후 다시 한국에 와서 해군사관학교의 전신인 조선해양경비대사관학교 교관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졸업을 8개월 앞두고 한국전쟁이 발발합니다. 그는 이 소식을 듣자 학업을 내려놓고 파병을 자원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왜 파병을 자원했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의 조국에서 전쟁이 났는데 내가 어떻게 공부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습니다. “지금 한국이 전쟁 속에서 자유를 지키려고 피를 흘리고 있는데 제가 흔쾌히 도우러 가지 않고 전쟁이 끝난 후에 선교사로 가려는 것은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한국어에 능통했고, 한국 지리에도 밝았기 때문에 해군 정보장교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했던 맥아더 장군의 최측근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인천상륙작전에서 큰 공을 세웠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이후 그는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서울탈환작전에 참가했다가 지금의 은평구 녹번동에 매복 중인 인민군의 공격을 받고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가 28세였습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선교사였던 부모님과 함께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역에 묻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어린 시절을 평양에서 보낸 것뿐인데 한국을 조국이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자신만의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여 하지 않고, 하버드 대학 박사과정을 마치면서 중보기도모임에 참여하는 것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국가로 세워질 수 있었던 것은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같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의 아내는 두 자녀와 함께 서울에 와서 이화여대 교수로, 그의 아들은 서울법대 교수로 섬겼습니다. 손자는 경기도 오산에서 공군 장교로 대를 이어 섬기고 있습니다. 부모가 한국 선교사로 헌신했고, 어린 시절 한국에서 자랐다는 것이 그에게 한국과 떼어놓을 수 없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했고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희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적 전환기에 그의 헌신을 기꺼이 사용하신 것입니다.

A. 기브온 족속과 여호수아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역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본문은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군대가 기브온 족속을 구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싸웠습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중부 지역을 모두 점령했을 때, 인근의 기브온 족속이 여호수아를 찾아와, 먼 지역에서 온 것처럼 속이고 조약을 맺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속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어진 조약이기 때문에 받아들였습니다.

그때 가나안 땅의 중부 지역을 모두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나안 남부 지역에 있던 여러 작은 국가들이 동맹을 맺고, 자신들을 배반한 기브온 족속을 먼저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기브온 족속 사람들이 여호수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가 즉시 군대를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그 군대가 그렇게 어려운 전쟁에 참전하지 않아도 될 일처럼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을 속이고 조약을 맺은 기브온 족속이 남부 지역 동맹국에 의해 멸망당하도록 내버려 둘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가나안 족속이고 굳이 목숨을 건 전쟁에 참여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족속을 구하기 위해 밤중에 출발하는, 대단히 모험적인 결정을 감행합니다. 왜냐하면 기브온과 길갈은 약 38km가 떨어져 있었고, 오르막길에 1,200m나 되는 산악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지도). 하지만 여호수아는 이 무모한 일을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 결단하고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임했습니다.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수아가 마음에 품은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는 반증입니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을 두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를 묻게 되는 것처럼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 행동을 한 것입니다. 이때 여호수아의 마음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조약을 맺은 기브온 족속을 이스라엘 족속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누군가 5리를 가자고 하면 10리를 가라고 하셨습니다. 5리를 더 가야 합니까? 어쩌면 불필요한 일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겉옷을 달라는 자에게 속옷도 주라고 하셨습니다(5:40-41). 주님은 왜 이런 불필요한 일을 행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어떤 관계든지 자신의 의무를 최소화하는 사람이 있고, 최대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부라고 해서 다 같지 않고, 부모와 자녀 관계도 모두가 같지 않습니다. 1만 원 달라면 2만 원 주는 남편이 있고, 반대로 깎고 깎아 주는 남편이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최소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의무 이상을 감당하며 그 관계 속에서 최대한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최소한의 일만 하려는 사람이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일까지 최대한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편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해석할 때 최소한으로 하는 사람이 있고, 그 말씀을 최대한으로 해석하여 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수아와 백성들이 기브온 족속을 구하러 간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영적 오지랖이 넓은 사람입니다. 오지랖은 원래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을 가리킵니다.

이번 40일 작정 중보기도 파티는 나의 영적인 오지랖을 넓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의 관심을 내 가족을 넘어 이웃과 교회, 그리고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 선교의 지경으로 영적 영향력을 넓히게 될 것입니다. 넓히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와 섬김의 오지랖을 넓히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당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B. 여호수아의 전무후무한 기도

그러면 이렇게 영적 오지랖을 넓힌 여호수아와 그 군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결론적으로 큰 승리를 얻었는데, 하나님의 승리의 전략이 두 가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연합군을 혼란 가운데 빠뜨렸습니다.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The LORD threw them into confusion before Israel)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큰 혼란과 두려움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큰 평화와 담대함과 용기를 가져옵니다. 여호수아에게는 큰 용기와 담대함이 임했고, 대적들에게는 큰 두려움과 혼란이 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이 자신들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적들은 엄청난 공포와 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누가 하늘의 권능과 다툴 수 있으며 또 그것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개입하심으로 남부 5개 나라 연합군은 큰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큰 우박을 내리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이렇게 두려움과 혼란에 빠진 저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터에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신 것은 하나님이 직접 전쟁에서 싸우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38:22-23) “(22)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즉 하나님의 개입 덕분에 이스라엘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 군대가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밤새 행군했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이 승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한 승리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아직도 남은 대적들이 있었고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여호수아가 전무후무한 기도를 합니다. (10:12) “(12)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하나님께 해와 달이 전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멈춰달라는 간구입니다.

출애굽 역사 이후 놀라운 기적들이 있었지만 모두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간구해서 일어난 기적입니다. 여호수아가 이렇게 담대하고 위대한 믿음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8절에 하나님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는 약속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는 나의 이성이나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이전에 안 되었으니까 또 안 될 것이라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내가 경험한 적이 없으니까 불가능할 것이라고 단정 짓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으므로 물러서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나의 삶을 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날 줄 믿습니다.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응답을 주질 줄 믿습니다.

, 그렇다면 이런 전무후무한 기도를 드린 여호수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10:13-14) “(13)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해가 중천에 떠서 하루 종일 지지 않을 것을 두고 이성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들이 있습니다. “시적인 표현일 것이다”, “잠시 빛을 가렸을 뿐이다”, “빛의 굴절로 인해서 햇빛이 없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등 여러 가지 이성적인 해석을 해 보지만,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는 말씀을 믿는 것이 더 쉽습니다.

여러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주관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으면 너무 간단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움직이시는 것이 쉽습니까, 아니면 해와 달을 하나님으로 믿고 불순종하는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 쉽습니까? 해와 달을 움직이는 것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불순종하는 인간을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해와 달은 자유의지가 없기 때문에 창조주의 명령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해와 달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잊어버리고 해와 달을 신으로 섬기는 인간을 움직이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와 달을 멈추신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가나안 사람들에게 해와 달은 신이었습니다. 오늘날도 그런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 이름 중에‘~으로 끝나는 나라들이 많습니다. 이 국가들은 조상 대대로 달이나 태양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국기에 달과 태양이 같이 있는 나라도 있는가 하면 둘 중 하나가 꼭 있습니다. 숭배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해와 달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해와 달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해와 달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이 기적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수만 번 기도응답을 받았던 고아들의 아버지 조지 뮬러의 삶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한번은 중요한 집회가 있어서 대서양을 건너야 하는데 짙은 안개 때문에 배가 출발을 하지 못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안개가 언제 사라질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조지 뮬러가 선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약속에 늦어본 적이 없고, 취소를 한 적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 안개는 걷힐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합니다.” 그 기도를 마친 즉시 안개가 걷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때마침 그렇게 된 것이겠지.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겠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연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순간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켜 주십니다.

필립 브룩스라는 청교도는 쉬운 삶을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보다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능력에 맞는 일을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 기도하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구하여 응답받았던 그 역사가 여러분의 역사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결론

여호수아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번 40일 작정 특별 기도회는 영혼의 오지랖을 넓히는 중보기도 페스티벌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려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는 기도회, 우리를 좌절시키는 문제들을 극복하는 기도회입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드리는 믿음의 기도가 응답되는 기도의 거룩한 축제의 현장이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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