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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로서 옳은 일
2022-05-07 23:25:07 강동열목사 87  

 

자녀로서 옳은 일

에베소서 6:1-3

1800년대 후반, 미국 조지아 주어느 시골마을에 홀어머니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장로교 목사였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가난했던 어머니는 남의 집일을 도와가며 아들 뒷바라지를 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희생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전교 1등의 금메달을 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입고 갈 옷이 없어서 바쁘다는 핑계로 아들의 졸업식장에 갈 수 없다고 말하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가 없는 졸업식은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엄마가 안 오시면 나도 안 가요.” 엄마는 비록 남루한 옷이지만 깨끗하게 빨아서 입고 아들의 졸업식장에 들어갔습니다. 1등상 금메달을 목에 건 아들이 뒤에 홀로 서 있는 어머니에게 달려가서, 자신의 목에 걸린 금메달을 엄마 목에 걸어드리며 말했습니다. “엄마, 이건 엄마 거예요.” 졸업식장에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그 아들이 자라서 미국 28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미국 장로교회 장로로서, 우리나라의 3.1운동과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든 민족자결주의를 선언한 토머스 우드로 윌슨(Thomas Woodrow Wilson)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 다음에 어떻게 하나님 앞에 감사를 표현하고, 또한 숭고한 어머니의 희생에 어떻게 보답할까 깊이 고민하던 그는 애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며 1908년부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지켜오던 어머니날을 정부 차원에서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날로 제정 공포했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6월 셋째 주일을 아버지날로 지킵니다. 그것이 효시가 되어 한국 교회에서도 5월 둘째 주일을 어버이주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화평에 속한 모든 어버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부모의 행복은 자녀의 행복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불행한데, 행복할 부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부모와 자식 관계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4),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를 하라고 가르칩니다. 그것이 주님을 믿는 자녀들이 행할 옳은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 여기서 옳은 일이란 의무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버이주일로거 예수 믿는 자녀들의 신앙적 의무인 효도에 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A.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라

먼저 자녀는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6:1-2)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2)"Honor your father and mother" --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

마음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는 부모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타납니다. 자식이 부모의 말에 불순종하면, 부모는 자식이 자기를 거부하고 무시한다고 느껴집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을 위해 주신 십계명 가운데 인간관계의 첫 번째 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20:12)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 사람은 반드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obey) 공경(respect)해야 합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과 행실로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명령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그 이유가 명확합니다. “이것이 옳으니라”(1a) 원문에는 왜냐하면을 뜻하는 ‘gar’(foe)라는 단어가 앞에 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마음으로 공경하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주어진 당연한 의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순종하고 효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며, 대단히 영적인 일인 것입니다. 교회 와서 예배드리는 일만 거룩한 일이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부모님을 사랑하고 주 안에서 순종하며 공경하는 일도 하나님의 일이란 말씀입니다. 믿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런 자녀에게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은 신앙인의 절대적 의무일 뿐만 아니라, 유익하고 복된 일인 줄 믿습니다. 이 축복을 한 분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효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제 저희 집에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저의 막내인 예권이가 저희 내외의 말에 순종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예권이가 중학교 다닐 때 어떤 정신 나간 여학생이 예권이 코가 못생겼다고 놀렸답니다. 한창 사춘기 때 들었던 그 말이 마음에 상처로 남아서 기회가 되면 콧등 세우는 수술하기로 마음먹고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당연히 저희 내외는 세상에서 네가 가장 멋진 아이인데 왜 그러느냐고 말렸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예권이가 날마다 엄마의 기도를 받으며, 말씀을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청년 다니엘 기도회에 은혜 받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점심 식탁에서 제 아내가 마지막으로 권면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세운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있어. 부모에 대한 공경은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네가 부모인 우리의 말에 불순종하면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그러면서 예권이가 얼마나 예쁘고 멋진 아이였는지 증거를 내밀었습니다. 20051112(),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발대식 행사 전면에 내건 커다란 걸개그림의 주인공으로 선발된 예권이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사진).

아들의 마음에 움직임을 감지한 아내가 예권아, 네가 부담하는 수술비는 의사 부인 사치하는 일에 허비되니 차라리 선한 곳에 보내면 어떨까?” 그 틈을 놓칠세라 제가 말을 이었습니다. “예권아, 이번에 제7지교회 건축헌금으로 드리는 것이 더 좋지 않겠니?”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헤아린 예권이가 대답했습니다. “알겠어요.”

그 전에 그렇게 협박하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는데,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니까 순종하고 공경하더군요. 이번 일로 저희 내외는 최대의 효도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행복한 부모가 되고 싶거든, 자녀를 주님 안에서 기르시기 바랍니다. 자녀 된 자들이여, 부디 부모님께 순종과 공경으로 효도를 다하는 은총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B. 부모에게 보은하고 보답하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성도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특별히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을 가르치라고 권면합니다. (딤전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그 부모에게 은혜를 입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은혜는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수은), 은혜를 아는 것과(지은), 은혜를 감사하며(감은), 은혜를 보답하는 것이(보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잘 되면 자기 탓이고 못 되면 조상 탓하는 것이 타락한 인성의 본성입니다. 자식은 부모에게 받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면서도 감사하고, 보답하고, 갚는 것은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 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for this is pleasing to God.) 이라는 뜻입니다 부모님께 효를 행하는 일은 부모를 기쁘시게 하는 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 곧 불길한 새로 여겨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까마귀는 지구상에서 그 어떤 새보다 머리가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더 놀라운 사실은 까마귀는 부모가 늙어서 힘을 못 쓰면 다 자란 새끼 새가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것입니다. 까마귀는 자기를 키워준 부모를 알고 부모가 죽을 날이 약 6개월 정도 남았다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먹이를 물어다 자기 위 속에 넣어 소화가 잘 되도록 불린 후 그것을 토해내 부모에게 일일이 먹여 준다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반포지효’(反哺之孝)라는 사자성어가 나왔습니다. 늙은 부모 새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까마귀도 부모의 은혜를 알고 보답하는데, 하물며 존귀한 그리스도인이 까마귀만도 못해서 되겠습니까?

아프리카 속담에 코끼리는 그 코를 짐으로 생각하지 않고, 어머니는 그 자식을 짐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 자기 자녀를 짐으로 생각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를 짐으로 생각하는 자녀는 많습니다. 정말 수치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잠언 말씀에 이르기를 (23: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또한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를 낳은 아비에게’, 또는 너를 낳은 어미를이란 네게 생명을 준 부모라는 뜻입니다.

효도란 내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때로는 성향이 달라서 효도하는 일이 쉽지 않을 때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하는 성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끝까지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이 되면 제 아내와 함께 어머님을 찾아뵙고 아내가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으로 함께 식사를 하고 돌아옵니다. 올해 88세이신 그분의 입맛은 좀 특이하십니다. 맛있는 음식의 맛은 잘 모르시는데, 맛없는 음식은 기가 막히게 잘 감별하십니다. 몇 주 전, 그날은 잡채를 비롯해서 약간 젊은이들 입맛에 맞는 것들 몇 가지를 준비해 갔는데, 대충 잡수신 후에 손가락으로 음식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습니다. “나 이런 것 싫어한다. 나 초무침 같은 것 좋아한다.” 순간 제가 당황하여 음식이 목에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내색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네 어머니,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 올게요.” 이후로 아내는 언제나 초무침을 빠뜨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좋은 아내를 허락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일이 무보다도 우선할 일임을 명심하고 실천합시다. 그게 신앙인다운 모습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서의 형통함과 장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C. 저주를 부르는 불효

사람은 나이에 따라서 부모의 얼굴이 다르게 보인답니다. 4살까지 우리 엄마 아빠는 전지전능하시다. 12, 우리 엄마 아빠는 아는 것이 많지 않아. 15, 우리 엄마 아빠는 고리타분한 라떼족이야! 21, 우리 엄마 아빠는 골동품! 30, 우리 엄마 아빠 제법 아는 게 있는데? 40, 내 인생의 여러 문제를 엄마 아빠와 의논하고 싶다. 50, 우리 엄마 아빠는 꽤 지혜로운 분이셔! 60, 그분들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었어! 70살이 넘어서면 한평생을 살아낸 부모님이 영웅이셨어!’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부모님들은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부모님도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실수도 하셨을 것입니다. 좀 더 열심히, 좀 더 정직하게, 좀 더 바르고 훌륭하게 살면서 자식들에게 좀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들이 마음에 깊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부모님을 진심으로 공경하면 부모님들은 그래. 내가 헛되이 알지 않았구나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자녀들이 부모님께 공경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다생각하며 비애와 허무에 젖는답니다.

그래서 맥아더 장군은 그의 유명한 아들을 위한 기도 말미에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하여 나로 생을 헛되이 살지 아니하였다고 말하게 하옵소서.” 인생에 대한 부모의 평가에서 자녀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자식 기르는 것을 농사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불효하는 자녀를 하나님께서 크게 징벌하십니다. (21:18, 21) “(18)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 (21)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이렇게 성경은 부모공경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무시하고 학대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더러는 이제 양가 부모가 모두 돌아가셨기에 나는 더 이상 효도할 대상도 없고 축복이나 저주 받을 일도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네 종류의 부모가 있다고 말합니다. 루터는 <대요리문답>에서 이것을 상세히 설명하여 교인들에게 암송하도록 했습니다. 첫째는, 나를 낳아준 부모입니다. 둘째는, 영적인 부모인 목회자입니다. 셋째로, 내게 지식을 공급해 주시는 스승입니다. 넷째로, 공동체를 다스리는 지도자입니다. 이 사람들은 모두가 우리의 윗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따라서 부모를 거슬리고 행복할 수 없고, 목회자를 거슬리고 영적인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또한 스승을 거슬리고 학문을 얻을 수 없고, 지도자를 거슬리고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모든 윗사람들 중에 가장 기본이요 뿌리가 되는 분이 바로 부모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모든 윗사람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축복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또 누구를 만나든지 한 평생 하나님의 복이 떠나지 않을 줄 믿습니다.

결론

어버이날 널리 부르는 높고 높은 하늘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악보).

1.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있지
 
낳으시고 키우시는 어머님 은혜 /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아

2.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 푸른 바다 그 보다도 넓은 것 같아

3. 산이라도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 어머님의 그 사랑 거룩한 사랑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드리자 /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

교과서에는 3절이 빠져 있지만 원작에는 고귀한 어머니를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자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작사자 윤춘병과 작곡가 박재훈두 분이 모두 목사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보모님께 효도를 생각나게 하는 이 계절에 효도 못하여 평생 후회 남지 않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순종과 공경의 효도를 통해 범사에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복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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